[뉴스초점] '이태원 참사' 첫 청문회…중대선거구제 화두 부상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오전부터 경찰과 소방 등을 상대로 첫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특위 기간 연장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청문회 출석 대상은 윤희근 경찰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인데요. 첫 청문회, 주목되는 쟁점은 무엇인가요?
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경찰 수뇌부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윗선으로 향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증인 채택을 두고도 여야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죠? 어떻게 입장이 다른 건가요?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1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를 두고도 여전히 이견이 있는 거죠?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연초 개각설을 일축했습니다. 어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업무에 집중하라"고 한 건데요. 이상민 장관을 유임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신년 화두로 떠오른 중대선거구제 얘기도 해보죠. 윤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재는 한 선거구에서 1명을 뽑는데, 이제 한 선거구에서 2명~4명 정도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논의해 보자고 화두를 던진 건데요. 중대 선거구제의 핵심은 선거구 통폐합인데 지역구를 잃을 수도 있는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여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그런가 하면 여당 전당대회가 두 달 남았죠. 수도권 대표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도 공감을 표시했는데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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